벤틀리를 땅 속에 묻기로 한 남성, 이유가 기막혀!

동아경제

입력 2013-09-23 10:20 수정 2013-09-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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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onde Chiquinho Scarpa 페이스북 캡처
벤틀리의 고성능 세단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를 땅 속에 묻으려는 한 남성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남성이 자신의 벤틀리를 땅 속에 묻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화제가 된 이 남성은 62세 브라질의 한 사업가 콩데 치퀴노 스카르파(Conde Chiquinho Scarpa)로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당에 벤틀리를 묻을 곳을 찾아 구멍을 파 놨다”는 말과 함께 마당에 커다랗게 파 놓은 구덩이, 벤틀리 플라잉 스퍼, 삽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콩데 치퀴노 스카르파(Conde Chiquinho Scarpa)가 인간의 삶이 무덤 속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고 믿었던 이집트인들의 믿음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보물을 묻으면 내세에서도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벤틀리를 땅 속에 묻을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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