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백내장도 조심해야
동아경제
입력 2015-04-15 13:20 수정 2015-04-15 13:24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사진=동아일보 DB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백내장도 조심해야
봄철 나들이와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전자파의 하나로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짧고 X선보다는 길어 사람의 눈으로 불수 없지만 광화학·살균·형광·전리·광전효과 등의 작용을 하며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B(UV-B)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 자외선 지수이며, 자외선지수는 지수범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자외선지수 2이하는 보통사람의 경우 자외선 복사로 인한 위험이 낮음을 나타내며 11이상은 극도로 위험함을 나타낸다.
자외선을 많이 함유하는 일광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암의 발생 할 수 있으며, 눈은 나이가 많을수록 흡수량이 많아져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는 그 만큼 빨리 노화되며, 자외선이 우리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해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없이 계속해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기상청은 자외선B에 자외선A를 새롭게 더한 총자외선지수를 개발해 3월 4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은 자외선 B의 지수만 산출하여 제공해 왔으나, 최근 피부노화와 주름 등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A까지 반영한 총자외선지수를 정식 서비스하고 있다.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