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이 얼마나 싫었으면…
동아경제
입력 2014-11-06 13:26 수정 2014-11-06 13:29
사진=KBS 풀하우스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이 얼마나 싫었으면…
개그우먼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의 데이트를 거절했던 과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에서는 유민상, 김준현, 류정남, 허안나, 홍예슬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MC들은 유민상의 짝사랑녀로 화제가 됐었던 홍예슬에게 “유민상과 영화를 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예슬은 “막 KBS에 들어갔을 땐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며 “안 될 것 같아 동기 조수현을 급하게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홍예슬은 “조수현과 같이 갔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밥 먹지 말고 영화관에 가자고 했다”며 “그래서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데이트 거절하려 핑계를 댔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유민상은 “개봉한지 3일 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풀하우스 홍예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홍예슬, 진짜 싫었나 보네”, “풀하우스 홍예슬, 황당했겠네”,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도 알았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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