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스미싱 주의 “3만원 내고 금메달 되찾자?”
동아경제
입력 2014-02-25 14:07 수정 2014-02-25 14:25
사진=서울시 공식 블로그 서울톡톡 캡쳐
연아야 스미싱 주의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응원메시지를 위장한 휴대전화 스미싱 사기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25일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소치올림픽 출전 선수 응원과 위로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했다.
‘민생침해 경보’는 휴대전화, 메일 등을 통한 불법 대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대한 피해사례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것으로 이번에 처음 발령했다.
스미싱 관련내용을 보면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3만. xxxx.xxxx/xxxx’,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후 응원시 100만원 100% 지급...’, ‘소치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결승전 판정실수 영상’등으로 관련 악성 메시지가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또한, 같은 메시지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되거나 대금결제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서울시는 스미싱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주의 경보를 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등의 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주기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설마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겠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어떻게 이런사람들 안 없어지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