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와 스캔들 해명한 채림 “미련하게도 기다렸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04 14:01 수정 2014-07-04 14:19
사진=채림 웨이보
운동선수와 스캔들 해명한 채림 “미련하게도 기달렸다”
최근 중국 배우 가오쯔치의 포러포즈를 받은 채림이 과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채림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금까지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채림은 “불편한 마음에 직접 몇 자 적어봅니다. 자그마치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만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한테는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겐 너무나 큰 상처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사실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그럼 왜 그동안 아무 말이 없었느냐고 하시겠죠?”라며 “첫째는 자존심이 상했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습니다.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련하게도 기다렸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채림은 “이젠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 왜 제가 중국 배우와 사귀었어습니까? 저에겐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 인생에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으니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채림 루머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채림 루머 해명, 갑자기 왠 해명”, “채림 루머 해명, 왜 중국배우와 사귀었냐 물어 본거지?”, “채림 루머 해명, 좀 이상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