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역 오늘까지 사리…3일부터 유속 느려질 것
동아경제
입력 2014-05-02 10:58 수정 2014-05-02 10:58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이 2일까지 사리 기간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진도 해역에 안개가 끼어 있긴 하지만 점차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현재 진도는 조류가 강한 사리 기간으로 조류의 최고 속도가 초당 2.4m다. 이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는 중조기에 접어들며 매일 유속 0.2m씩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
또한 서울 경기, 영서 지역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고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2일 정조 시간은 오전 10시 20분, 오후 3시 45분, 밤 10시 28분 전후 1시간으로 구조 요원들은 정조시간에 맞춰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세월호 진도 오늘까지 사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진도 오늘까지 사리 안타깝다”, “세월호 진도 오늘까지 사리 날씨야 제발 도와줘”, “세월호 진도 오늘까지 사리 조금만 참아보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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