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서포트레이스 개막…2014 시즌 ‘카트’로 포문
동아경제
입력 2014-03-31 14:44 수정 2014-03-31 15:34
올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가 ‘CJ슈퍼레이스’의 서포트 레이스 ‘2014 엑스타 슈퍼 챌린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이번 ‘CJ슈퍼레이스’ 서포트 레이스 ‘코리아 오픈 카트 레이스 인 서킷 위드 슈퍼레이스(Korea Open Kart Race in Circuit with Superrace·이하 KOKRIC)’는 기존 수랭식 카트와 함께 시프터 카트가 새롭게 추가돼 두 클래스로 진행됐다.
이날 9명이 출전한 125cc 수랭식 엔진 부문에서는 서킷 10바퀴를 총 15분48.411초에 돌파한 안찬수(18·화랑)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빈(14·고스트스피드)과 지명호(15·화랑)는 각각 15분57.509초, 16분20.991초로 뒤를 이었다.
시프터 카트 클래스에는 두 대가 출전해 참가에 의의를 뒀다. 시프터 카트 클래스는 카트 다음 단계인 포뮬러 레이스로 진출하려는 드라이버들에게 기어변속에 대한 훈련 효과를 주고자 신설했다. 이 경기에 나선 우주식(드림레이서)은 서킷 10바퀴를 15분40.824초에 달렸다.
‘2014 KOKRIC 정규시리즈’는 오는 5월 4일 세 번째 경기를 필두로 다섯 번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을 포함해 다음 경기까지는 스페셜 라운드로 펼쳐지며 시리즈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는다.
한편 같은 날 BMW M시리즈를 비롯해 폴크스바겐·포르쉐 등 아마추어 레이싱 8개 클래스도 함께 열렸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돌아 그 중 가장 빠른 1바퀴의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타임트라이얼, 1바퀴 목표 시간을 정한 후 목표 시간대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우승하는 타겟트라이얼, 그리고 프로대회처럼 경쟁을 통해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하는 스프린트 등 세 가지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의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