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인천~칼리보’ 예매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08 16:01 수정 2019-02-08 16:14
진에어는 내달 31일부터 운항 재개에 들어가는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 예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오후 7시40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 복귀 항공편은 칼리보에서 익일 00시 25분에 출발해 새벽 5시 5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 왕복 항공권 가격은 최저 25만1600원부터 시작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칼리보 노선이 운항 재개됨에 따라 스케쥴 및 공급 좌석이 확대돼 소비자 여행 편의가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호텔과 식당 등이 본격적으로 재개장될 예정으로 보다 쾌적하게 보라카이 여행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보라카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필리핀 정부는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보라카이 복원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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