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01 18:14 수정 2019-02-01 18:18
진에어는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페이코는 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비밀번호나 지문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공식 홈페이지와 웹을 통해 페이코로 10만 원 이상 항공권을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전용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2000명) 증정한다.
여기에 방콕과 코타키나발루 노선 ‘지니플러스’ 운임을 예약하는 소비자를 위해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지니플러스는 일바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15cm) 넓은 좌석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지니플레이’ 등이 제공되는 운임이다.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JINIPLUS30’을 입력하면 각각 해당 운임의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추가했고 2017년부터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에어 멤버십 제도인 나비포인트와 함께 소비자들이 기존에 이용해오던 결제 서비스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예매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