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2개 노선 ‘깜짝’ 특가… “기회는 단 일주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17 19:23 수정 2018-12-17 19:27
진에어는 17일 일주일 동안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과 마카오 등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탑승 기간은 인천~일본의 경우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산~일본은 다음 달 8일부터 3월 30일, 인천~마카오와 인천~호놀룰루는 각각 내달 3일부터 3월 30일,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정해졌다.
주요 노선 왕복 운임 시작가격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11만5500원, 인천~삿포로 15만100원, 인천~마카오 17만5200원, 부산~기타큐슈 8만8900원, 부산~오사카 노선은 12만1200원이다.
댓글 이벤트도 준비됐다. 항공권 특가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긴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항공권 구매와 별도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본 큐슈와 오사카 지역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큐슈와 오사카 난바 일부 점포에서 1만엔 이상 구매 후 진에어 일본 노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점포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도 무료 위탁 수화물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가 모두 제공되기 때문에 체감 운임이 보다 합리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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