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부터 BMW까지’ 다 파는 폴크스바겐… 중고차 홈페이지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6-22 12:51 수정 2018-06-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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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중고차 홈페이지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2일 공식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중고차 프로그램인 ‘VW 어프로브드(Approved)’는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88가지 품질 검사를 통과한 모델을 매입해 판매한다.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제조사 보증기간 외에 추가로 엔진 및 변속기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고차 매물은 온라인 홈페이지와 SK엔카 홈페이지 내 브랜드 인증 차량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이뤄진다. 소비자는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을 살펴본 뒤 각 딜러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브랜드 인증 중고차 외에 다른 브랜드 중고차도 취급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도입을 통해 기존 폴크스바겐 차량의 중고차 가격을 안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차 판매나 기존 차량 매각 시 중고차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중고차 홈페이지
한편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폴크스바겐코리아와 공식 딜러사인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지이오하우스, 지엔비오토모빌 등이 함께 운영한다. 인증 중고차는 신차와 마찬가지로 폴크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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