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한국도요타 국내 최초 라브4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3-28 12:12 수정 2013-03-28 12:20
사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도요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라브4(RAV4)를 공개했다. 라브4는 오는 5월 출시된다.
도요타는 28일 ‘2013 서울모터쇼’에서 자사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 ‘언제, 어디서나 도요타!’의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고 출품 차량들을 공개했다.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 출품하는 모델은 차세대 도요타 하이브리드 컨셉트인 FT-Bh를 비롯해 뉴 제너레이션 라브4, FJ 크루저, 아발론 등 11종 13대다.
FT-Bh는 도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와 고연비를 실현한다. 이 차량은 1리터에 약 48km를 주행할 수 있다.
도요타가 개발한 ‘험로주행(Off-Road)의 전설’ 랜드크루저를 차별화한 FJ 크루저도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FJ 크루저는 도요타의 원조 4륜 구동 SUV로 디자이너 김진원 씨가 디자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요타 신형 아발론도 모습을 드러냈다. 아발론은 도요타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상징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미래 도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
이 가운데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라브4가 가장 이목을 끌었다. 크로스오버 SUV의 컨셉트가 세계에서 처음 적용된 원조 크로스오버 SUV의 4세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인테리어에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더했다.
한편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한국어로 진행해 친근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서울모터쇼의 성대한 축제의 장을 빌어 도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을 '언제, 어디서나 도요타!'로 정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도요타는 ‘언제 어디서나 도요타를 만나 즐겁게 경험하게 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관련기사
- [2013 서울모터쇼]기아차, CUB 세계 최초, K3 유로ㆍ크로스 GT 아시아 최초 공개
- [2013 서울모터쇼]현대차와 에르메스가 함께 만든 에쿠스 어떻게 생겼나?
- [2013 서울모터쇼]쉐보레, 스파크 EV 첫 공개! "20분만에 80% 충전가능“
- [2013 서울모터쇼]렉서스, 3세대 IS 공개 “판매는 6월부터 가격은?”
- [2013 서울모터쇼]렉서스, 디자인으로 승부 “3세대 IS 공개”
- [2013 서울모터쇼]벤츠, 미모의 女사장 “한국 수준 높고 치열한 시장”
- [2013 서울모터쇼]벤츠, A클래스 최초 공개…가격은 4000만 원 내외
- [2013 서울모터쇼]BMW 야심작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아시아 최초 공개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
- 서울시 일자리, 13개 사라지고 17개 새로 생겼다…취업자 평균 42.5세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분당-평촌-산본에 7700채… 1기 신도시 이주주택 공급
- “토종 OTT 콘텐츠 펀드 1조 조성… 글로벌 진출-AI혁신 돕겠다”
- 올해 ‘올레드 노트북’ 보급률 증가…中 수요 늘었다
- “올 연말에도 불경기 계속” 유통가, 희망퇴직·권고사직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