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문 열리면 어떡해! 혼다가 이런 차를…
동아경제
입력 2012-07-20 16:51 수정 2012-07-20 17:05
2012년 형 혼다 CR-V. 사진=혼다
내구성과 신뢰성으로 유명한 혼다자동차의 명성에 흠집이 날 만한 결함이 발견됐다.
혼다 CR-V SUV와 어큐라 ILX 세단의 차문이 완전히 제대로 잠기지 않아 차문 손잡이 두개를 동시에 당길 경우 주행 중에도 문이 열릴 수도 있다는 것.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은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번 리콜 대상 모델처럼 주요 설계 결함을 지닌 차는 애당초 절대 공장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2013년 형 어큐라 ILX. 사진=어큐라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형 CR-V와 2013년 형 어큐라 ILX로 총 19만대에 이른다.리콜은 8월 중순경 시작되며 혼다는 래치와 핸들을 무상 교환해 줄 예정이다.
매체는 “혼다가 차량 출시 전 차문을 철저히 검사하지 않아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 혼다는 서신을 통해 해당 차량을 구입한 모든 구매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서울시 일자리, 13개 사라지고 17개 새로 생겼다…취업자 평균 42.5세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
- 분당-평촌-산본에 7700채… 1기 신도시 이주주택 공급
- 올해 ‘올레드 노트북’ 보급률 증가…中 수요 늘었다
- “토종 OTT 콘텐츠 펀드 1조 조성… 글로벌 진출-AI혁신 돕겠다”
- “올 연말에도 불경기 계속” 유통가, 희망퇴직·권고사직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