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빈폴 ‘스마트러기지’ 출시… 스마트폰 연동 ‘신개념 캐리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04 19:33 수정 2018-09-04 19:39

빈폴스마트러기지는 스마트폰 전용 앱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와 분실 방지용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 여행용 러기지다. 탑재된 기능을 통해 앱과 스마트러기지의 거리가 멀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울리고 분실한 경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하물 벨트에서 짐을 확인하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알람과 위치 정보 기능을 통해 스마트러기지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제품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도입돼 연락처 정보 뿐 아니라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전용 앱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러기지 내 전자 장치는 국제 항공법에 따라 교체형 알카라인 배터리 2개(AAA사이즈)를 통해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리튬이온배터리가 내장된 장비는 항공 위탁이 법으로 금지됐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기능의 경우 저전력 근거리 통신 기술이 적용돼 배터리 교체 없이 약 1년 동안 러기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러기지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와 연동되며 대부분 스마트폰과 호환되도록 만들어졌다.
빈폴스마트러기지는 블랙과 실버 컬러, 26인치와 29인치 크기로 출시됐다. 가격은 제품 모델에 따라 69만8000~76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 중 캐리어 분실 걱정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러기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