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지난해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판매 껑충”
동아경제
입력 2013-01-17 11:12:00 수정 2013-01-17 14:24:36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30% 이상 증가한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랜드로버의 지난해 세계 판매는 전년 대비 36%, 재규어는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판매대수는 35만7773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1% 증가한 7만1940대로 재규어랜드로버의 최대시장으로 떠올랐다. 같은 기간 영국은 19% 증가한 6만8333대, 미국은 11% 증가한 5만5675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러시아는 43% 증가한 2만549대, 독일은 41% 증가한 1만6722대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 29.7% 증가한 3113대이다.
지난해 랜드로버의 판매 신장에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성공적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 이보크 단일 모델로만 랜드로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인 10만8598대가 팔렸다. 이외에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디스커버리 모델이 두각을 나타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신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800명의 인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계속적인 신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필 폽햄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사업부 책임자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차량 판매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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