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101년 역사상 최대 판매 “크루즈 한 몫”
동아닷컴
입력 2013-01-17 10:22:00 수정 2013-01-17 10:30:01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495만대를 판매해 브랜드 101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1년 판매 기록(476만대) 대비 약 4% 상승한 수치다.
이런 판매실적은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 929만대 중 53%에 해당한다. 쉐보레의 선전에 힘입어 GM의 판매실적은 2011년 902만대와 비교해 2.9% 늘었다.
쉐보레는 미국에서 185만대가 팔려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글로벌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은 브라질(64만3000대), 중국(62만7000대), 러시아(20만5000대), 한국(12만5000대), 인도(9만2000대) 등 미국 이외 시장에서 판매됐다.
특히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지난해 총 75만5000대이상 팔려 2009년 출시이후 세계 시장 누적판매 190만대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쉐보레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쉐보레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콜벳 스팅레이(all-new Corvette Stingray), 실버라도(Silverado), 임팔라(Impala) 등 13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12개 이상의 추가 신차를 선보여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3.6% 증가한 14만5000대를 판매해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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