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수지, 박해진과 호흡 맞추게 될까? ‘대본 받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5-07-08 10:04 수정 2015-07-08 10:04
치즈인더트랩 수지, 사진=동아닷컴 DB
치즈인더트랩 수지, 박해진과 호흡 맞추게 될까? ‘대본 받았다’
미쓰에이의 수지가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tvN ‘치즈인더트랩’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측도 “수지 측에 대본을 건넨 것은 사실”이라며 “추가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tvN 측 또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순끼작가의 작품으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의 이야기를 담아 연애 뿐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를 그려내 인기웹툰으로 자리잡았다.
수지에게 제안된 여주인공 홍설은 평범하지만 때로는 생각이 많고 다부진 구석이 있는 여대생이다. 남자 주인공인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일찌감치 낙점돼 두 사람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치즈인더트랩’은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투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10월 중 tvN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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