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강력한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페이스’ 티저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5-06-24 15:14 수정 2015-06-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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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otoring

재규어가 ‘F-페이스(F-PACE)’의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F-페이스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C-X17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Performance Crossover) 차량이다. 주행성능은 F-타입(F-TYP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용성이 한층 더 강조됐다.
사진=motoring

공개된 영상을 보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재규어 XE 및 F-타입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는 차체 색깔과 대비를 이루는 밝은 노란색 LED 선을 그어 강조 효과를 줬다. 이와 함께 모서리가 곡선으로 처리된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느낌의 트윈 파이브 스포크(twin/five-spoke) 알로이 휠도 눈길을 끈다.
사진=motoring

파워트레인은 4기통과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아울러 재규어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16년 판매를 시작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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