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동아경제

입력 2015-06-24 15:17 수정 2015-06-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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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 아웃도어는 지리산 종주를 목표로 한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는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됐던 러닝 아카데미가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기획됐다. 지난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는 모집 공고 후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의 절반 이상이 재등록을 희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월15일에 열릴 지리산 화대 종주를 최종 목표로 7월4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진행된다. 국내 3대 종주로 꼽히는 화대 종주는 총 48km의 코스로 구례 화엄사에서 출발해 산청 대원사(해발 1915m)에 이르는 지리산 내의 가장 긴 종주 코스다.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5주 동안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과 함께 실제 트레일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업힐, 다운힐 등과 같이 트레일 러닝에 필요한 기술들을 북한산, 관약산, 우면산 등 5개 트레일 러닝 코스에서 직접 뛰며 배울 수 있으며, 러닝에 관련한 노하우는 물론 이론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러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살로몬 아웃도어 홈페이지(www.salomonspo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하며 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 대회 참가비는 별도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살로몬 모자, 티셔츠 및 살로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권을 증정한다.

살로몬 아웃도어 최재혁 파트장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트레일 러닝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살로몬 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트레일 러닝을 즐기고, 이를 계기로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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