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의 효과, ‘입냄새 난다면…’
동아경제
입력 2015-05-19 16:04 수정 2015-05-19 16:05
스케일링의 효과, 사진=동아일보DB
스케일링의 효과, ‘입냄새 난다면…’
스케일링의 효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케일링이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아에 부착된 이물질들을 전문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주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서 관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이 붓고 피가 잘 난다. 탄력이 없어지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적절한 시기에 해줘야 한다.
한 번의 스케일링 후 그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각자의 입안 환경과 식습관, 칫솔질 습관 등에 따라 다르다.
일 반적으로는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이 정도 주기라면 치석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제거할 수 있어 질병을 예방하는 의미도 있고, 치석을 제거한 후 흔히 볼 수 있는 일시적인 시린 증상과 같은 후유증도 적기 때문이다.
스 케일링으로 구강 상태가 깨끗하게 정리되면 철저한 구강위생관리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3번 이상, 한 번에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잇몸 사이가 멀거나 음식이 많이 낀다면, 치실 등의 보조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치석제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정책에 따라 2013년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차례 저렴한 비용으로 치석제거를 받을 수 있다.
치석제거 진료비는 보통 5만원 정도였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동네 치과에서는 진찰료를 포함해 본인부담금으로 약 1만 3천원, 치과병원에서는 약 1만 9천원만 내면 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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