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타임머신타고 90년대로…시청자들 감동의 물결
동아경제
입력 2014-12-29 11:42 수정 2014-12-29 11:42
‘무한도전 토토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일명 '토토가'가 누리꾼들 사이에 호제다.
이날 '토토가' 방송에서는 1990년대 가수들이 총출동한 '토토가' 공연 실황과 무대 뒷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특히 18년 만에 재결성해 무대에 오른 터보 김종국·김정남, 김현정, S.E.S가 무대를 꾸몄으며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박명수와 함께 이본이 특별MC를 맡았다. 이외에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가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토토가를 다시보기 하는 이들이 늘었고, 음원차트도 싹쓸이 했다.
터보가 부른 '러브 이즈'는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28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올랐다. '나 어릴적 꿈' 역시 동일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됐다.
이날 터보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현정 역시 90년대 발매한 '그녀와의 이별'로 차트 8위를 했다.
한편, 내년 1월 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 2편에서는 김건모, 이정현, 지누션, 쿨, 엄정화, 소찬휘, 조성모 등이 출연해 또 한 번 90년대의 무대를 재현, 감동을 전한다.
'무한도전 토토가를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감동 대박" "'무한도전' 토토가, 큰 웃음 큰 감동 그 자체" '무한도전 토토가, 고맙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MBC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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