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막는 음식에 달걀·피클?…문제는 아세트알데히드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1:00 수정 2014-12-03 11:03
사진=동아일보DB
숙취 막는 음식에 달걀·피클?…문제는 아세트알데히드
숙취를 막는 음식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말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숙취 막는 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숙취 막는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음식들이 소개됐다.
공개된 숙취 막는 음식을 살펴보면 달걀, 아몬드, 우유, 아스파라거스, 피클 등이 있으며, 달걀은 술자리에 가기 전 먹으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달걀 속 아미노산 시스테인이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이며, 우유는 술과 같이 먹으면 알코올 흡수를 늦춰줘 효과적이다.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 속에 들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에 생기며,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숙취 해소에 관건이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숙취를 막는 음식으로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취 막는 음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숙취 막는 음식, 안 마시는게 방법”, “숙취 막는 음식, 음주가 문제”, “숙취 막는 음식, 그만 마십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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