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공식입장 “힘들고 억울…” VS 소울샵 “명예훼손…”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0:52 수정 2014-12-03 10:56
사진=스포츠동아DB
길건 공식입장 “힘들고 억울…” VS 소울샵 “명예훼손…”
가수 길건(35)이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과 갈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길건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만에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려 안타깝다. 소속사가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라며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이어진 공식입장을 통해“소울샵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 알리겠다”며 “힘들고 억울한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에 소속된 1년 4개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한편 소울샵은 지난달 25일 소속 가수 메건리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소울샵의 대표이사이자 가수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 이사를 언급해 논란이 됐었다.
김애리 소울샵 대표이사는 1일 한 매체를 통해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피력했다.
길건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길건 공식입장, 무슨일이지”, “길건 공식입장, 소울샵 요즘 복잡하네요”, “길건 공식입장, 김태우 머리 아프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