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한 번 놓치면 끝?…약 1시간 30분 기다려야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4:32 수정 2014-10-31 14:40
사진=서울시
서울 라바 지하철, 한 번 놓치면 끝?…약 1시간 30분 기다려야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라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마니아 트위터를 통해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 기념 ‘라바 지하철’을 11월 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는 라바 캐릭터가 드려진 지하철과 함께 “와우~ 서울 지하철 개통 40주년 기념‘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운행시작! 지하철 2호선 1대, 하루 8회 운영!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더 자부심 팍팍! 라바 지하철 타면 인증샷 꼭 찍어야겠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지하철 외부에는 라바 캐릭터의 재미난 이미지들이 그려져 있으며, 내부 또한 문을 비롯해 의자 등받이에도 재미있는 모습의 캐릭터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라바는 빨강 노랑의 두 애벌레를 주인공으로 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첫 방영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수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라바 지하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10분 전 부터 기다려야”, “서울 라바 지하철, 대박이네요”, “서울 라바 지하철, 애들 많이 타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영되며, 자세한 라바 지하철의 첫 운행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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