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주말 단풍 놀이는 끝?

동아경제

입력 2014-10-31 14:24 수정 2014-10-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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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주말 단풍 놀이는 끝?

이번 주말 단풍놀이를 계획했던 이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일요일 까지 돌풍 호우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오늘)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는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점차 비가 오겠다고 알렸다.

특히, 오늘 밤 부터 내일(11월 1일)오전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집에서 잠이나 자야겠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기상청이 뭐 정확한가?”,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그래도 무조건 단풍구경”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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