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장필순에게 혼난 이효리…“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06 13:18 수정 2014-08-06 13:22
사진=SBS 매직아이
술자리에서 장필순에게 혼난 이효리…“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가수 이효리가 술자리에서 장필순에게 혼난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술자리 폭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술자리에서 누가 안마시면 흥이 깨지고 나 혼자 취하는 것이 싫다. 다 마셨으면 좋겠다”며 “누가 늦게 오면 나와 밸런스를 맞춰야 하니 세 잔을 마시게 한 뒤 시작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마시고 술자리는 그런 분위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와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내가 막내라서 술자리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마셔라 마셔라’를 외쳤다”며 제주도에서 장필순과의 술자리를 소개했다.
이후 이효리는 장필순에게 “‘언니 한 잔 드세요 건배’라고 말했는데 장필순이 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조용히 술자리 즐기면 되지. 왜 오버야’라고 엄청 혼났다”며 “그래서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술자리에서 혼난 사연을 밝혀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제동은 “제가 그 분들을 조금 안다”며 “그 분들은 술자리를 조용히 즐긴다. 그 자리에서 그렇게 했다니 당신(이효리)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술자리에서 장필순에게 혼난 이효리 혼난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장필순에게 혼난 사연, 문화가 다를 수 있지”, “매직아이 이효리 장필순에게 혼난 사연, 서로 전중을 해줘야지”, “매직아이 이효리 장필순에게 혼난 사연, 처음부터 설명을 해주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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