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벤츠 C63 AMG 에스테이트 왜건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3-11 16:26 수정 2014-03-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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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에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에스테이트 왜건(Estate Wagon)이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451마력, 최대토크 59.8kg·m을 발휘하는 기존 6.2리터 V8엔진을 C63 AMG 세단과 같은 4.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으로 대체한다. 여기에 벤츠 7단 스피드변속기(SpeedShift)를 장착했다.
사진 속 벤츠 C63 AMG 라인은 더욱 강렬한 외부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C클래스와 차별화된다. 특히 전면 에어댐을 크게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이와 함께 커다란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19인치 바퀴를 달았다. 후방에는 4개의 배기구를 새롭게 장착했다.

또 다른 특징은 AMG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을 탑재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기어변속속도 및 서스펜션 강도를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맞게 조절해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벤츠는 오는 10월 ‘2014 파리모터쇼’에서 C63 AMG 세단버전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뒤 왜건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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