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카바예바 결혼설, 반지 의미는?
동아경제
입력 2014-02-17 11:42 수정 2014-02-17 11:51
‘카바예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최근 한 외신은 어린이 스포츠행사에 참석한 카바예바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보도하며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추축했다.
푸틴 대통령은 1952년 생으로 올해 61세, 카바예바는 1983년 생으로 푸틴 대통령과 31살 차이가 난다.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여사와 이혼하기 전부터 염문설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07년에 푸틴의 후원으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 의원에 당선된 후 두 사람간의 염문설이 확산된 것.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 의원과의 염문설이 불거질 때마다 답변을 흐려왔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마리아 샤라포바, 엘레나 이신바예바와 함께 성화 봉송자로 나선바 있다.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틴 카바예바, 염문설 사실일까”, “푸틴 카바예바 결혼설, 진실은?”, “푸틴 카바예바 결혼설, 나이 차 극복 가능한가”, “푸틴 가바예바 결혼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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