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 3.6초’ 페라리 캘리포니아 T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2-13 15:26 수정 2014-02-13 15:34
12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3.9리터 터보차지 V8엔진을 탑재해 56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75kg.m로 이전 46kg.m보다 약 49% 향상됐고,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연비효율은 9km/l에서 11km/l로 약 25% 향상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은 20% 감소했다.
페라리는 “신차는 스로틀 반응과 스티어링을 개선해 진정한 스포츠카만이 누릴 수 있는 역동적인 주행과 함께 강렬하면서도 흥분되는 페라리만의 고유한 엔진사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의 디자인은 1957년 최초로 생산된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250 Testa Rossa)’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피아트(Fiat S.p.A)의 130쿠페, 제너럴모터스의 크로노스(Chronos) 등을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손길을 거쳤다.
내부는 6.5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캘리포니아 T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oxT40GOtL3s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