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3 열풍 “판매 시작 7분만에 완판”
동아경제
입력 2013-11-20 13:46 수정 2013-11-21 10:09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연내 한정판매 물량 1000대가 판매를 시작한 당일 조기 완판 됐다.
2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전국영업점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 QM3는 개시 당일 1000대의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해외 판매가보다 500만 원이상 저렴한 2250만~2450만 원으로 국내 출시가격을 책정한 부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반응이다.
QM3는 이날 사전계약 실시 7분 만에 한정판매 물량이 모두 계약 완료 됐으며 르노삼성차는 한정판매 물량 1000대는 다음 달 중 출고할 예정이다. 이후 나머지 물량은 스페인 공장이 연말연시 휴가를 마치고 본격 가동해 들어가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관계자는 “이번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유럽에서 약 3000만 원(2만110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르노의 캡처(Captur) 모델을 우리나라에 수입하면서 운송비와 관세가 추가됨에도 불구하고, 수입 소형 디젤 모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르노삼성차의 의지를 반영한 행보로 향후 수입차 업계의 가격 정책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책정은 2014년 7월부터 인하되는 관세 인하분을 2013년 12월 판매분부터 판매가격에 미리 적용해 가능해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