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치지점, 이번엔 “기발한 트릭아트”
동아경제
입력 2013-11-20 11:32 수정 2013-11-20 11:33
현대자동차 ‘대치 H·Art 갤러리’가 트릭아트를 활용해 전시장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지점에서 ‘카&트릭아트(Moment of false: Car & Trick Art)’를 주제로 국내 대표 작가의 작품 15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9’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성필, 김지훈, 김기훈 등 현대미술 작가 3인이 현대차를 작가 고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대중성 있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2차원(평면)인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재미있는 사진 연출을 할 수 있는 예술기법인 ‘트릭아트’를 활용한 것으로, 평면 그림이 실제처럼 느껴지는 착시현상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릭아트 예술작품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달 아이패드 미니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치 H·art 시즌9’은 이날부터 3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Art 갤러리 등 색다른 시도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 커피, 키즈 카페, 플라워, 골프 티칭 클리닉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예술, 고객이 함께하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써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