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내수시장 강세…회사 출범 후 최대치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3-11-01 15:35 수정 2013-11-01 15:38
한국지엠이 지난달 올 들어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10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39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수치로 회사 출범 이래 10월 최대 판매기록이다.
내수판매에서 경차 스파크는 10월 한 달 동안 총 5193대가 판매돼 자체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다목적차량 올란도의 경우 총 1560대가 판매돼 지난해 대비 6.7% 늘었고, 경상용 트럭형 차량인 라보 역시 지난 한 달 1493대가 팔려 월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캡티바는 지난달 무려 146%가 상승하는 등 최고 판매신장률을 보였다.
이 기간 한국지엠의 수출 실적은 총 5만3739대를 기록해 지난해(5만3458대) 대비 0.5%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CKD 방식으로 총 10만7524대를 수출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64만0051대(내수 11만9087대·수출 52만964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내수판매 실적은 지난해(11만7655대)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은 1.6% 하락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