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1만4244대 등록…7년 만에 월간 최대판매
동아경제
입력 2013-11-01 15:04 수정 2013-11-01 15:37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6202대, 수출 8042대를 포함 총 1만4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월간 최대판매 실적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은 지난 8월 출시한 ‘뉴 코란도 C’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견인차역할을 했다. 지난 2010년 첫 모델한 코란도C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7.1%, 누계 22.1%의 큰 폭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처럼 신차 판매호조와 함께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잔업 및 특근 작업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들어 최대 생산 실적(1만4786대)을 기록한 것도 실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쌍용차 측은 내다봤다.
특히 내수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포함한 전 차종의 고른 판매 증가세 속에 6202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6534대)이후 7년 만에 월간 최대실적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판매 증가세에 이어 지난달 2005년 이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뉴 코란도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이러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