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역대 가장 빠른 GT-R 니스모 추가” 어떤 모델?
동아경제
입력 2013-06-17 11:32 수정 2013-06-17 14:51
2013년형 닛산 주크 니스모. 사진 출처=넷카쇼
닛산이 내년에 2대의 신형 니스모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팬스(AutoFans)는 14일(현지시간) 닛산이 370Z 니스모와 주크 니스모에 이어 주크 니스모 RS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크 니스모 RS는 215마력의 1.6ℓ 엔진을 탑재했지만 RS 버전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능의 향상과 어우러지도록 보다 공격적인 바디키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륜구동이 될지 사륜구동이 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GT-R 니스모 역시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3.8ℓ V6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545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대폭적인 연비향상을 이루고 변경된 바디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외관의 가장 큰 변화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인 것으로 알려져 보다 높은 성능이 기대된다.
닛산 인피니티 앤디 팔머(Andy Palmer) 수석부사장은 기술적인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면서도 “가장 빠른 GT-R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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