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이스라엘 유럽청소년축구대회 후원 “판매량 2위 질주”
동아경제
입력 2013-05-27 09:24 수정 2013-05-27 10:46
기아자동차가 ‘2013 유럽청소년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21세 이하 ‘2013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2013 UEFA U-21 Championship)’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스라엘,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노르웨이)이 참가해 모두 15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주관 축구대회로 현지 이스라엘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제공,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매치볼 캐리어 선발대회, 대형 축구공 도심 퍼레이드, SNS 미디어 판촉 활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는 26일(현지시간) 조직위원회에 최근 이스라엘에 출시한 카렌스를 비롯해 리오, 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92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 제공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매 경기에서 대회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할 어린이를 선발하는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 선발 프로그램, 대형 축구공을 탑재한 트레일러로 도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스라엘 시장에서 최근 기아차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브랜드 가치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이스라엘 국민들과 유럽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신차 카렌스의 인지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이스라엘 현지에서 1만9544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9.3%로 업계 순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4월까지 6890대를 판매해 도요타, 포드 등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