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퍼카 LFA, 500대 생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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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0 10:16 수정 2012-1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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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고성능 스포츠카 LFA의 예정 생산 대수 500대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LFA는 2010년 12월부터 일본 토요타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내 LFA 전용생산라인(LFA 공방)에서 1호차 생산을 시작으로 하루 1대 꼴로 수작업 생산이 이뤄졌다.

올 1월부터는 서킷 주행에 중점을 둔 LFA 늬르부르크링 패키지(Nurburgring Package)의 생산도 시작됐으며 총 500대중 200대에 적용됐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나타내는 F 클래스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즉각적 반응함으로써 차량과 운전자간의 일체감을 더해 감성 주행을 실현해 낸 모델로 평가받는다.

렉서스 관계자는 “LFA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얻게 된 기술, 특히 탄소섬유 강화 수지(CFRP) 부품의 생산 노하우와 운전자의 오감에 영향을 주는 감성품질을 향후 렉서스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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