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출시 신형 ‘i30 프리미엄’ 무엇이 다른가?
동아경제
입력 2012-10-18 17:42 수정 2012-10-19 09:28
현대 i30 3도어 해치백.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i30 프리미엄’ 해치백 및 투어러 모델을 영국시장에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최상급 프리미엄 트림은 i30 해치백과 투어러 모델에서 모두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1만9995파운드(약 3560원)와 2만3095파운드(약 4100만원)부터 시작한다.
i30 프리미엄에는 신형 17인치 합금 휠, 크롬 도어 핸들, 전자동 미러를 포함했다. 내부는 가죽으로 장식했고 전자식 운전석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키레스-고(KEYLESS-GO), 오토 디밍 리어뷰 미러를 적용했다.
해치백의 경우 120마력의 1.6리터 가솔린 엔진 혹은 128마력의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투어러 버전은 디젤 엔진만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은 수동기어를 적용하며, 디젤 엔진은 수동·자동 변속기 모두 제공한다.
경사진 형태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950파운드(약 169만원)에 추가 옵션으로 제공한다.
1.6리터 커먼레일엔진(CRDi) 블루 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128마력의 1.6리터 클래식(Classic), 액티브(Active) 트림만 제공한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는 “i30는 올해 3월 출시 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고객들이 고사양 모델을 선택하고 추가 옵션을 선택한다”면서 “소비자들은 모든 옵션 팩의 장점을 얻을 수 있어 신형 프리미엄 트림은 가격대비 보기 드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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