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투약 혐의 징역 1년 구형 “죄질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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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3:54 수정 2012-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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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 출처=에이미 미니홈피

에이미, 프로포폴 투약 혐의 징역 1년 구형 “죄질 나빠”


방송인 에이미(30 본명 이윤지)가 프로포폴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18일 오전 검찰은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첫 심리공판에서 에이미는 공소내용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검찰 측은 “징역 1년을 구형하며 투약한 프로포폴 앰플 세개를 압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 측은 “피고인 에이미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마약 투약은 죄질이 나쁠 뿐만 아니라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같이 구형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최후 진술에서 에이미는 “실수든 우발적이든 제 잘못을 인정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길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에이미의 판결 선고는 오는 11월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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