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샀더니 진짜로 ‘피아트 500’을 주네!!

동아경제

입력 2012-07-11 14:43 수정 2012-07-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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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블로그

미국의 패션회사 ‘리틀미스매치드(LittleMissMatched)’가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다.

양말 1111쌍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피아트 500’을 증정하는 것.

리틀미스매치드가 파는 양말은 1111쌍이 한 꾸러미를 이룬다. 총 3가지 종류의 꾸러미를 내놨는데 어떤 것도 겹치는 패턴 없이 모두 다른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오토블로그
실제로 시애틀에서 온 한 커플은 3종류 3333쌍의 양말을 모두 구입했고 피아트 500도 얻었다. 이들은 양말 값으로 15000달러(약 1145만원)를 지불했고 해당 금액만큼의 양말과 함께 자동차도 무료로 얻은 셈이니 양말이 요긴하게 사용된다는 전제 하에서 보면 이는 꽤 괜찮은 거래로 보인다.

프로모션용으로 증정하는 모델은 2012년 형 피아트 500 POP로 가격은 1만5500달러(약 1775만원)이다. 공인연비는 도심 13km/l, 고속도로 16km/l이다. 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Hill Start Assist)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원격감지 거리가 30m인 리모트 키리스 엔트리(Remote Keyless Entry), 주간주행등 등을 적용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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