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인피니티 Q50’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4-12-23 12:00

인피니티 Q5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협회는 22일, 인피니티 Q50이 올해 출시된 신차 47대(국산차 9대, 수입차 3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Q50은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19명이 실시한 실차 테스트 결과에서 총점 320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201점을 받은 렉서스 NX300h가 차지했으며 3164점을 얻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각 항목별 최고 점수는 익스테리어 부문에서 렉서스 NX300h, 인테리어 부문 신형 카니발, 퍼포먼스 부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가격과 혁신성 부문은 르노삼성차 QM3가 각각 차지했다.
실차 테스트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퍼포먼스와 안전, 혁신성과 가격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SUV에는 기아차 신형 쏘렌토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와 함께 올해의 퍼포먼스카와 친환경차 부문은 BMW M4와 i3가 선정됐고 Q50은 올해의 디자인상까지 거머쥐며 사상 첫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관계자는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인피니티 Q50은 성능과 사양,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서 평균 이상의 고른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웹진과 인터넷 종합신문, 스포츠지 소속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그 해 출시된 신차들을 평가해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2015 올해의 차 수상은 오는 다음달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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