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20번째

뉴스1

입력 2024-11-17 23:30 수정 2024-11-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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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돼 방역 관계자들이 농장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 News1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남 영암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20번째 사례다.

해당 농장은 소 2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피부 결절 등이 발생해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감염된 개체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는 영암과 인접 6개 시군(무안,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소재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오는 19일 오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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