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0~30대 여성 맞춤 ‘초소형 비타민’ 출시… 종합 건기식 시장 공략 박차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5 18:12 수정 2024-1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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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비타민, 첨단 기술로 제작


농심이 현대 여성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멀티비타민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총 22종의 필수 영양소를 초소형 정제에 담아, 건강 관리와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한다.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은 일상 활력을 위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에 더해, 여성에게 특히 중요한 비오틴과 엽산을 일일 권장량 대비 2배로 강화했다. 스트레스 완화 성분인 테아닌,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과 비타민A 등도 포함되어 여성들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농심 관계자는 “20~30대 여성들이 하루 한 팩으로 생기를 더하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은 소형 멀티팩으로 포장되어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기능식품의 섭취 시 정제 크기가 부담이 된다는 점에 주목, 국내 최소 크기의 비타민을 개발했다. 팥알 크기의 초소형 정제는 첨가물을 최소화하면서도 성분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유지하는 농심의 독자 기술 ‘아담(adam)’을 통해 완성됐다. 기술 덕분에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여성 맞춤형 건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한 걸음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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