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로 만들어지는 세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5 17:17 수정 2024-1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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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행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인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개막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우리술로 만들어지는 세계, K술 유니버스’를 부제로 다양한 시음과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우수한 우리술을 폭넓게 즐기고 경험토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116개 양조장이 만드는 △우리술 시음을 비롯해 △막걸리 빚기 △잔 받침·네온사인 만들기 △양조장 창업 컨설팅 등이다. 아울러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조은술세종의 ‘이도42’를 비롯한 17개의 우리술을 직접 마셔보고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축사하는 홍문표 aT 사장.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술이 젊고 활력 넘치는 트렌드가 되길 바란다”라며 “맛 좋은 우리술이 더욱 많은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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