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챗GPT’ 선보인 롯데이노베이트… 한국경영정보학회 경영정보대상 수상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5 14:38 수정 2024-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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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논의의 장… 38개 대학, 25개 기업 참여
롯데이노베이트, 대형언어모델 ‘아이멤버’ 사례 발표



롯데이노베이트는 15일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최한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경영정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업의 정보 활용이 투명하고 다양하게 이뤄지는가에 초점을 맞춰, 정보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수여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IT 트렌드에 맞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기술력을 활용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공지능 가치 창출’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38개 대학과 25개 기업이 참석해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발표가 이틀 동안 이어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학술대회 G섹션에서 ‘기업 내 대형언어 모델(LLM)의 활용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플랫폼인 ‘아이멤버’를 소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발표를 통해 AI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LLM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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