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엔 ‘트럼프 랠리’도 없다…우크라재건·가상자산株도 ‘뚝’

뉴스1

입력 2024-11-13 14:48 수정 2024-1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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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올해 8월 초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로 급등했던 종목도 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급락 중이다.

13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삼부토건(001470)은 102원(7.73%) 하락한 1218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G(255220)(-8.19%) 에스와이(109610)(-5.30%)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꼽혔던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 수혜를 입을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크게 올랐다. 대표적으로 삼부토건은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144% 넘게 급등했다.

이 밖에도 트럼프 당선인 수혜주로 꼽혔던 우리기술투자(041190)(-8.60%) 한화투자증권(003530)(-8.10%) 등 가상자산 관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30%) 한국항공우주(047810)(-1.33%) 등 방산주가 하락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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