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마트폰 가격 5% 상승 전망…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
뉴스1
입력 2024-11-13 13:31 수정 2024-11-13 13:31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6일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매장에 사전예약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10.6 뉴스1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25년 스마트폰 글로벌 평균 판매가격(ASP)이 2024년 대비 5% 상승한 385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인상 요인으로는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가 프로세서 도입 등이 꼽혔다.
2024년 상반기에 가격 1000달러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 대비 18% 올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교체 주기가 길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업체는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채택해 프리미엄 부문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고급 기능과 성능을 갖춘 기기를 찾으면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생성형 AI 구동에는 고성능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가 필요하다. 고성능 NPU 생산에 신규 공정이 채택되며 가격도 오르고 있다.
아울러 메모리 시장이 하락 사이클을 끝내고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것도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D램과 낸드플래시의 현물 가격은 평균 60% 이상 상승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자칭 숨바꼭질 달묘의 '뽀작'한 숨기 실력.."냥젤리가 마중 나와 있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