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크림’ 스토어 개점… 온라인 리셀 시장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2 17:54 수정 2024-11-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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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소비자들이 한정판 의류, 잡화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


현대백화점은 12일 더현대 서울 3층에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크림은 고객들이 한정판 의류와 잡화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으로, 최근 리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스토어는 온라인 앱과 연계해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장 벽면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 패션 랭킹과 거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월 한정판 신발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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