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 강남구에서 ‘글로벌 선도 의료관광 우수기관’ 선정

윤희선 기자

입력 2024-11-12 14:06 수정 2024-11-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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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 의료관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남제이에스병원의 김나민 병원장이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감사장을 받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 제공


5일 열린 ‘2024년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정기총회’에서 강남제이에스병원이 ‘글로벌 선도 의료관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의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의료기관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남제이에스병원 김나민 병원장은 “이번 감사장 수여는 해외 의료관광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찾는 외국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2700례 이상 실시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사례와 SCI(E)급 논문을 다수 보유한 선두 의료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이 받은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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