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고객참여형’ 플랫폼 론칭… 광동상회 ‘광이 프렌즈’ 선보인다

마케팅 기업 에이닉과 협력 확대 방침

광동제약은 11일 디지털 마케팅 기업 에이닉과 협력해 고객 참여형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은 F&B 전용몰인 광동상회에 고객참여형 이벤트 공간 ‘광이 프렌즈’를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이 플랫폼에는 룰렛 돌리기, 사다리 타기, 캐릭터 키우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게임 요소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에이닉은 국내 다양한 금융·유통 기업과 협업하여 모바일 서비스를 제작·운영해온 경험이 있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과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 광동제약의 IP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