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인의 날 맞아 400포대 쌀 기부… “농어촌 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1 11:19 수정 2024-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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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은 우리 쌀,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으로 나눔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 쌀 400포대(20kg)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함께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 중이다. 현재까지 총 2128포대, 약 42만 톤의 쌀이 지원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 전통시장에서 쌀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올 한 해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수확된 쌀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매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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